▣ 유시민, 국민참여당 입당
* 기자회견 전문 *
험하고 먼 길을 함께 가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정당의 당원이고 싶습니다. 이익보다는 대의와 원칙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을
꿈꿉니다. 출세하고 성공한 사람보다는 억눌리고 기회를 빼앗긴 사람에게 힘이 되는 정당을 생각합니다.
오래 간직해왔던 소망을 안고 국민참여당의 당원이 되었습니다.
실패와 좌절의 위험을 껴안고 험하고 먼 길을 걸어야 합니다. 다른 길이 없기에 이 길을 함께 걷기로 했습니다.
2012년에 한나라당 정권을 마감시켜야 합니다.
2010년에는 먼저 지방권력을, 그리고 그 다음에 의회권력과 청와대의 권력을 차례차례 국민의 품으로 찾아와야
합니다.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을 5년으로 끝내고,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를 다시 열겠습니다.
그 일에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국민참여당의 당원이 되었습니다.
험하고 먼 길을 함께 갈 동지들을 기다리니다. 상식과 원칙이 살아있는 정치,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공평한 사회,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더 많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함께 걷기를 원합니다.
더 많은 '행동하는 양심'들의 참여를 호소합니다.
2009년 11월 10일국민참여당 주권당원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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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과 비교 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가장 비슷한 신념을 가지고 계신분께....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